기후동행카드 등록처, 등록방법 사용팁
서울시에서 새롭게 도입된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 카드는 서울시 지하철과 서울면허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무제한 정기권으로,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한 교통카드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특징, 발급처, 등록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특징
서비스 범위: 서울시 지하철(신분당선 제외)과 서울면허 버스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광역/심야/공항 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가격: 62,000원(따릉이 포함 시 65,000원)으로 30일 동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차 태그 주의: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 일반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하차 미태그가 두 번 누적되면 24시간 동안 카드 이용이 정지됩니다.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1~8호선: 역내 고객안전실에서 구매 가능
9호선: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판매
1호선: 서울역~청량리 구간에서만 구매 및 충전 가능
현금 구매만 가능, 가격은 3,000원.
기후동행카드 등록 방법
카드 구입 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등록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모바일 카드 발급이 가능하나,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 구매 후 등록해야 합니다.
https://www.tmoney.co.kr/aeb/main/main/readMain.dev
티머니
2019년 6월 1일 ‘Mobility&Payment’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한국스마트카드에서 ㈜티머니로 사명 변경
www.tmoney.co.kr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하므로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소급적용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 전 미리 홈택스에 카드를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충전 및 사용방법
충전 및 사용 개시일 설정
충전처: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가능.
충전금액: 따릉이 포함 65,000원, 따릉이 미포함 62,000원.
충전 후 사용 개시일: 충전일 포함 5일 이내 일자 중 선택 가능, 변경 불가.
재충전 방법
사용기간 만료 5일 전부터 재충전 가능.
만료 전 충전: 사용개시일 및 권종 변경 불가.
만료 후 충전: 사용개시일 및 권종 변경 가능.
즉, 따릉이 미포함으로 사용하다가 따릉이 포함으로 카드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
카드 사용 만료 일 이후 충전하면서 따릉이 포함으로 카드 종류를 변경하고 65,000원을 충전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시 주의사항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 시 일반 교통카드로 요금결제가 필요합니다.
단, 이 경우 기후교통카드는 '하차 미태그' 상태가 되며
사용기간 동안 2회 하차 미태그 시 24시간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후동행카드 이외에도 예비 교통카드를 함께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FAQ
이밖에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기후동행카드 질의응답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seoul.go.kr/traffic/public/climatecard-faq/faq-common
기본(공통사항)
기후동행카드 질의응답(Q&A) - 기본(공통사항)
news.seoul.go.kr
일반 교통카드를 사용하다가 기후동행카드로 변경하는 것이 조금은 번거롭고 불편할 수는 있지만
높아진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한번쯤 확인 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기후교통카드를 시작으로 경기 교통카드도 추후 발표된다고 하니 이 부분도 체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