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노트 여행플래너로 여행계획 짜기, 여행플래너 굿노트 만드는법

F들은 공감하기 어렵겠지만, J들은 여행 계획을 짤때 엑셀이나 노션을 이용해서 시간단위 일정을 짜고 경비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기록한다. 최근 엄마와 여행을 다녀왔는데, 평소처럼 노션으로 여행일정을 정리하다가 엄마에게 보고용으로 여행사 패키지 리플렛 같은걸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굿노트로 여행플래너를 정리했다.

구글에 검색하니 무료로 배포되는 다양한 여행플래너 굿노트가 있었는데, 내가 딱 원하는 스타일의 굿노트가 없어서 결국 굿노트 여행플래너를 직접 만들었다. 

굿노트 여행플래너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여행 정보를 비주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예쁠 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아서 여행계획을 짤때 굿노트 여행플래너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굿노트 여행플래너 만드는 법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아이패드 구입 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어플 중 하나인 '굿노트'

요즘 Z세대들은 굿노트를 굉장히 열심히 사용하는데, 강의 필기는 물론 다이어리, 어학 학습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행플래너' '여행기록장'도 굿노트로 많이 사용하는 컨텐츠 중 하나다.

 

 

굿노트를 만드는 방법은 파워포인트, 포토샵, 키노트 등 다양한데 이미지나 PDF를 만들 수 있는 도구면 뭐든 상관이 없다.

이번에 여행플래너 굿노트를 만들때 사용한 도구는 '미리캔버스'이다.

 

 

미리캔버스는 파워포인트나 유튜브 썸네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할때 많이 사용하는 무료 디자인 제작 서비스로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무료 소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리캔버스는 작업 사이즈를 지정할 수 있어서 굿노트를 만들때에는 297mm x 210mm로 설정하면 된다.

디자인을 완료하면 PDF로 다운받아 굿노트 어플에서 열어 사용하면 된다.

 

 

 

미리캔버스

 

 

 

내가 기획한 굿노트 여행플래너는 일자별로 타임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역, 각 일정의 세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영역을 한 페이지로 만들고 티켓이나 영수증, 사진 등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첫 장은 여행마다 메인 사진으로 꾸밀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했다.

 

 

 

 

 

 

이렇게 굿노트 여행플래너를 사용하면 여행일정을 비주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 여행 후 포토북을 만들때 여행 일정을 요약 할 수 있는 장표로 추가할 수도 있다.